아마존 셀러 현실 - 아마존입점 후기

 

필자가 다양하게 아마존을 통해 수익을 내고 있으면서 ‘아마존에서 팔지 마라’ 라고 하는 이유를 아마존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방법, 바이박스, 광고비, 선수이자 심판인 아마존 입점후기를 통해 제시하고자 한다. 이것이 아마존 셀러의 현실이다.

아마존으로 수익내기

세계 최대의 글로벌 쇼핑 회사 아마존. 유통에 관심있거나 종사하고 있는 사람 뿐만 아니라 제조업에 종사하는 또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아마존에 판매를 한번쯤 생각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것이다. 

필자는 아마존 FBA 를 통해 2년여간 판매를 진행 했었고 또한 아마존을 통해 구매하여 대행판매하는 방식의 구매대행 서비스업도 진행하고 있다. 물론 개인적으로 필요한 물건을 자주 사기도 한다. 자주 이용하는 국가는 미국,독일,영국 을 이용한다.

아마존에서 물건 판매하는 방법

아마존에 물건을 판매하기 위하는 방법은 주문이 들어왔을 때 본인의 제품을 직접 운송사를 이용하여 배송하는 방법과 미국 아마존 창고에 넣어두어 주문배송처리를 아마존에서 빠르게 처리하는 방법 이렇게 두가지가 있다. 

후자를 FBA 라 하며 구매자입장에서는 프라임 Prime 이라 한다. 대부분의 해외셀러들은 직접 배송이 번잡하고 비 효율적 이기에, FBA 방법을 많이 이용한다.필자도 중국에서 제조된는 물건을 아마존 창고에 넣어둔다음에 판매를 진행했었다. 약 2년간.(*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인터넷 뿐만아니라 책으로도 내용이 방대하기에 굳이 여기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바이박스 Buybox 

필자는 보통 작은 전자 제품 류 생활 용품 류 등을 진행 했었는데 처음 제품은 하루에 평균 10개씩 팔리더라. 처음에는 깜짝 놀랐다. 동일한제품에 여러 판매자가 판매를 할수 있으며 제품 정보는 하나만 보여지고 맨위에 자리를 차지하는 셀러가 판매를 많이 하게 된다. 이걸 바이박스 Buybox 라 한다. 



구매자가 구매 버튼을 누르면 최상위 판매자것이 판매되는 구조이고, 바이박스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가격을 내려야 차지할수 있다. 결국 판매자들끼리 싸움이고 소비자가 이득이되는 구조이다. 필자도 바이박스를 차지하면 많이 팔렸고 놓치면 팔리지 않았다.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 바이박스를 차지한 셀러가 가품을 올리기 시작한다. 그에 따라 나쁜 후기 들이 올라오기 시작하며 고객들은 해당 상품이 모두 가품이라는 인식을 하기 시작한다. 신고를 해도 그당시에는 잘 처리가 되지 않았고 피해는 고스란히 해당상품의 셀러들에게 돌아갔다. 이렇게 첫번째 제품은 실패로 막을 내린다. 

아마존에서 판매하려면 돈(광고비)을 내라! 

두번째 제품을 선정하여 중국에서 대량구매하여 아마존 웨어하우스로 다시보냈다. 부푼꿈을 안고서… 이번에는 가격이 50불이상의 꽤 고가로 책정되는 기기였다. 물론 경쟁상품들도 쟁쟁했지만 사전조사, 상품이미지 작업 등 준비하고 상품을 띄어본다. 


해당제품은 나의 브랜드 제품이기에(정식등록은 안하고. 정식등록은 brand registry 를 해야 법적 효력이 있다.) 해당제품은 나만 판매했다. 즉 내가 바이박스를 차지하고 내 아래에 판매자는 없었다. 하지만 물건이 잘 안팔렸다. 상위페이지에 노출이 잘 안되어 광고를 하기 시작했다. 광고비는 많이 지출이되지만 물건은 팔렸다. 하지만 지출하는 광고비 대비 수익이 적어 결국 아마존에서의 판매는 종료되고 말았다. 

남은 재고는 어떻게 하냐고? 초반부에 얘기했듯이 필자는 아마존 제품을 국내에도 판매하기에 나의 제품을 국내에 판매하여 재고 처리하였다. 

선수이자 심판인 아마존 

이것은 내가 결정적으로 아마존 판매를 그만두게 된 계기이다. 또 다시 제품을 연구하여 FBA 세팅을 끝내고 판매를 하였다. 수량도 상당히 많이 구매하여 재고로 집어넣고 판매를 하였는데 이것 또한 나의 자체 브랜드를 달고 판매하였다.(정식 블랜드 리지스트리는 아님) 

비슷비슷한 물건들이 내 하위로 붙기 시작한다. 이말은 아까 언급했듯이 내가 올려놓은 상품페이지에 타판매자가 붙어서 가품을 판다는 얘기다. 후기가 달리기 시작한다. 엉터리 제품으로 피해를 보는 피해자들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후기가 안좋아진다. 판매가 안되기 시작한다. 악순환의 연속이다. 후기에 달린 사진을 보니 전혀 다른 제품이다. 해당판매자와 이메일로 싸우기까지 하고 아마존에 신고를 한다. 

그 가품을 판 판매자가 제거가 되었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않는다. 왜냐하면 이번에는 아마존 본인이 해당제품을 직접 팔기 시작한다. 나와 아마존과의 싸움이다. 물론 비슷해 보이지만 분명이 나는 나의 브랜드로 상품화 시켰기에 제품명도 다른데 버젓이 바이박스를 아마존이 차지하고 팔기시작한다. 

 이것이 아마존 판매자가 힘빠지게 하는 경우다. 잘팔리는 제품이 있다 싶으면 아마존 본인이 제조사와 컨택해서 셀러들의 제품을 뺏어린다. 한마디로 심판이 선수도 하는 격이다. 그렇게 나의 2년간의 아마존 판매는 막을 내리고 현재 계정은 방치되어 있다.ㅎㅎ 

아마존은 파는 곳이 아니라 사는곳이다

물론 현재도 많은 셀러들이 판매를 통해 수익을 올리고 있고 성공한 케이스들이 차고도 넘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제조나 법적 브랜드제품을 가지고 있지 않는 소위 3국무역하는 사람들에게는 힘든 곳이 아닐수 없다. 필자는 아마존에서 팔기보다 사는 방향으로만 수익을 올리고 있다. 

즉 국내 소비자들에게 구매대행 형식으로 국내 온라인몰에 판매를 하는 방법이고. 쿠팡의 제휴마케팅과 같이 제품 링크를 타고 구매를 하는것만으로도 최소한의 수익이 가능하기도 하다. 아마존은 철저하게 소비자위주의 커머스이다. 즉, 아마존에서 팔지마라. 

맺음말 

이와 같은 사례 말고도 아마존에서 판매하기가 힘든이유와 계정을 계속유지하기 어려운 이유, 또는 갑자기 계정 정지를 당해 많은 돈이 지급 정지가 된채 눈물만 흘리는 사례등은 차고도 넘친다. 

 아마존에서 판매하고 싶은가? 아마존에서 판매자가 되지말고 구매자가 되라! *’아마존에서 팔지 마라!’ 라는 주제의 해당글은 필자의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 이므로 판단은 독자들의 선택에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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